챕터 701

"잠깐만요, 페넬로페, 이것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. 그냥 날 거절하지 마세요. 이사벨라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나요?"

"아니요," 페넬로페가 말했다. "하지만 루시의 주문은 풀렸어요."

브렌트는 이 말을 듣고 눈이 반짝였다. "정말요? 그거 좋은 소식이네요! 그녀가 해독제를 건네줬다면, 그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는 뜻이잖아요! 페넬로페, 그녀가..."

그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데브라가 그를 밀쳐냈다. "뭐라고요? 이사벨라가 해독제를 건네줬다고요? 그런데도 그녀를 풀어주지 않겠다고요? 어떻게 더 그녀를 고문하려는 거죠? 그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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